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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a] 불한당 고개를 선생님 영화 소피아님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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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고 많지만 저는 불한당을 다시 한 번 더 볼 것입니다.
어머 선생님 ㅠㅠㅠㅠㅠㅠㅠㅠ 불한당원 되시는 것입니까? ㅠㅠㅠㅠㅠㅠ
투이타리안들이 하나둘 불한당원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것도 꿀잼.
제가 오늘 불한당원이 됩니다.
저 정말 소피아님의 불한당 트윗에 점점 마음이 기울어서ㅋ 상황이 이 지경인데도 불한당 홍보팀에서는 아직 연락이 없나요..?
근데 난 팔로잉한 사람이 일케 일주일 넘게 떠들어대면 불한당 보긴 볼 거 같다 보고 나서 블락이든 언팔이든 할 거 같은데 이 기나긴 영업에도 안 보신 분들 대단하심 ㅠㅠ #좀봐줘요사랑해요
근데 이건 마치ㅋㅋㅋㅋㅋㅋㅋ 저를 디스하는 만화같은데여ㅋㅋㅋ '넌 불한당의 가치를 몰라서 안보는거야 함 봐보고 말해' '사람 귀찮게 하지마!' 이거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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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cgv에서 설과 임을 아련하게 보는 눈빛들 다 불한당원이라고 오해하고 오겠어요. ㅎㅎㅎㅎㅎㅎ
내가 불한당 때문에 행복한건지 불행한건지 모르겠다
카라마조프의 형제 몇번을 포기했는데 불한당에서 정통건달 김성한이 읽는 걸 보고 건달에게 질 순 없다 싶어 재도전할거임
불한당 보러왔습니다ㅡ
오 무료콤보!! 넘 부럽습니다ㅠㅠ 저도 한번도 불한당 안본 사람 되고싶어요ㅎㅎ 즐감하세요^^
불한당 너무 외로운...그 느낌때문에 허기 채우는것처럼 자꾸 보게되고 나는 고장나고;
불한당 영등포 단관 장소에서 변감이 어디 기둥 붙잡고 따흐흑 하고 있진 않겠지

좋은건 좋고 아닌건 아닌 사람이구나 싶었는데 불한당 하고서는 다 좋은 얘기만 하길래 영화 몇편 안돼서 사람이 변한건지 영화가 진짜 좋은건지 모르겠다 싶었네 지금 판단은 후자인거같다ㅋㅋㅋ 그의 큰 줄기는 변함이 없는 듯ㅋㅋㅋㅋ
근데 설경9 실미도 해운대 타워 거치면서 소리지르며 대사 치는 거 매번 똑같단 반응 많았는데 배역들이 문제였네 불한당에서 대사칠 때마다 난 무슨 음악 듣는 줄 알았어 리듬 강약 고저 감정 완벽하고 톤이 넘 좋아서 귀르가즘 느낌
불한당 = 색계
불한당 2회차 감상할지도 모르겠다.
네 그것도 불한당을 사랑하는 방법이니까요 선생님ㅠㅠ 저도 단관대관 후에도 몇번 더 볼거예요ㅎ
네 ㅎㅎ 최대한 상세하게 적어볼게요. 저 소피아님 영업으로 불한당 봤는데 한국 상업 영화에 기대감 생겨버렸어요 ㅠㅠ
저도 원래 멜로랑 드라마만 편애해서 신세계 아수라는 크게 감흥 없었거든요 ㅠㅠ 근데 불한당 너무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 영화 보고 너무 먹먹해서 계속 멍 때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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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애써주셔도 좋아요. ☺ 일단 영화적인 질감을 살려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있고, 상업영화 토양에서 아직 필모가 탄탄하지 않은 감독이 이만큼 타협하지 않고 완성한 시도만으로도 (불한당)은 더 얘기돼야 하
불한당이 도대체 어떤 영화이기에..., 보고 싶어지네요!!!
설경구라 불한당을 안보려고 했던 내가 지금은 설경구때문에 불한당을 보고있잖아.. 아직도 믿을수없다 나의 삶
불한당 첨 봤을 땐 나처럼 가열차게 좋아하고 싶다고 하더니 좀 가열차게 된 지금 어떻습니까 뭐라도 좋아하니까 더 낫나요 아님 그냥 똑같아요? 난 약 먹을 때 다른 땐 힘들어도 덕질할 땐 그래도 좀 낫긴 했거든요
그래서 전 퇴근하고 불한당 5차 찍으러 가려구요 😍
불한당 보고 싶어 한국 영화를 이렇게 앓이한 적이 없었는데 어쩌다 내가
아 진짜 밖에나가기 싫다 오천만국민중에 백만명도 불한당을 안봤는데 지나가다가 불한당 안본사람이랑 마주칠 확률이 너무많다

⭐️#불한당 #김희원 #병갑 덕후한정 #대관⭐️ 장소 롯데시네마 신사브로드웨이 시간 6월 4일 오후6시30분 선착순 42명입니다! 신청 및 입금 마감은 화요일(29일) 저녁9시까지입니다. 신청 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윽 불한당 보고싶어요...!!!!!
질척거리는 거 싫어하므로 드라이하게 멋만 뽑아냄 #불한당 #임시완 #조현수
역시 아이즈.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 브로맨스에서 브 자를 제외하면 뭔지 아시나요 바로 불한당입니다 불한당 좀 봐줘 또르르
불한당 탐라이래 최대의 정적 ""불한당 단체관람""
나도 그게 궁금해서 말야.. 왜 자꾸 생각나고 막 마음이 무너지고 대체 불한당 뭘까..
소피아님은 글을 잘 쓰시잖아요. 이승렬님도 아수라도 불한당도 소피아님 글 보고나서 좋아졌는데...엄청난 재능기부죠.근데 뜬금포 멘션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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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안녕하십니까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 불한당 보셨군요 이렇게 반가울수가ㅋㅋㅋㅋㅋ 제 부족한 글이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니 으쓱으쓱하네요 오늘 밥 많이 먹어야겠습니다ㅋㅋㅋㅋ
어떠케 ㅠㅠㅠㅠㅠㅠㅠ 선생님 불한당 정모라도 하셔야겠습니다 ㅠㅠ 저도 볼 때마다 무너지고 무너지고 ㅠㅠㅠㅠㅠㅠㅠ 이 영화 왜 천만 아닌가요 ㅠㅠ 이 슬픈 감정을 모두가 느껴봐야 하는 것인데 ㅠㅠㅠㅠㅠㅠ
불한당 감상문이라도 제대로 써서 정리하고 싶지만 너무 많은 것이 떠오르니 무슨 논문 쓰는 거 같고 그래서 결국 하나도 못 쓰는 그런 상태.
내앞에서 불한당 포스터와 엽서가 끊겼어ㅋㅋㅋㅋ 이러기냐?ㅋㅋㅋㅋㅋ
불한당 단관 끝나고 크레딧 내내 박수침ㅋㅋㅋ 변감 보고있니
불한당 재호현수 2차 찍고 나왔다....근데 내 앞에서 나가던 두 명이"신세계 생각나더라" 이러길래 나 진심 돌려세우고 싶었다. 야 아니거든????!!!!! 불한당이 훠어어얼씬 재밌고 잘생겼거든???
불한당 정말 괜찮네.신세계 속 이정재와 황정민 관계를 백배천배 사랑으로 농축했는데 이정재 역이 샤방한데 서늘한 꽃미남 또라이 임시완이야!!영화도 되게 센스있고 둘 관계에 집중해서 끝까지 헉 소리나게 잘 만들었다,여

불한당 단관 조낸 웃겨터짐 불 꺼지는데 뜬금 박수 나오고 칸느 로고 뜨니까 환호 나오고ㅋㅋㅋㅋ 변감 들었니 우리 사랑이야
제 탐라에서 불한당 영업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해요 덕분에 불한당과 임시완을 영접했어요❤️❤️❤️❤️
다들 N차 찍었을텐데도 그렇게 많이 본 영화가 웃겨서 웃고 장면마다 드립 생각나서 웃고 진심 불한당 단관 너무 좋았다 난 옆자리 선생님께 간식도 얻어먹었어
불한당 보는데 재호가 명패씬에서 병갑이의 말에 영혼없이 끄덕끄덕 하는데 엔딩에서는 재호의 말에 현수가 영혼없이 끄덕끄덕 하는 거랑 연결되어 넘 슬펐다
나 진짜 탐라에 님이 올리고 리트윗한 글 땜에 자꾸 불한당 곱씹고 있단 말예요. 그만하라규! 이양반 뮤트를 하던가 해야지 원!!!
뮤트부탁드려요 불한당 얘길 안할수없어요ㅋㅋ
불한당을 신세계와 비교하는 사람들은 불한당이라는 영화의 정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거지. 그저 잠입경찰과 조폭의 이야기쯤으로 보는 것. 바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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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이상하게 프리즌을 보고 싶더라니... 그 이유는 불한당을 보기 위해서 였나봅니다... 거두절미하고 불한당 2017올해의 영화이고 개인적으로는 사상 최고의 한국영화입니다...
광고끝나고 영화 시작하기전 환호와 박수,칸 로고 뜨자 더 큰 박수 그리고 엔딩크래딧 올라가는 동안 7분여의 박수.우리 작품을 이렇게 열렬히 응원해주는 사람들속에서 조용히 오래 울었다.아주 아픈 손가락으로 남을뻔했는데.불한당원
근데 진짜 깊은 덕질, 무언가에 깊게 빠지는건 인생에 활력을 주고 행복을 주는것같아요. 진심으로 즐거워보여서 좋아보였오요. 변감독님은 불한당원들이랑 비공개 gv라도 하셨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그럼 더 큰 행복일텐데
그랬음해요 난 변감독 맘 추스리게 할수만 있다면 불한당으로 논문도 쓸수있어ㅋㅋㅋㅋㅋ 여튼 자기가 넘나 진심으로 내 덕질 응원해주는 맘이어서 기분이 넘 좋아요 지창욱 덕질 응원합니다 난 힐러 케이2 본 사람이야ㅋㅋㅋ
휴 결말이 이상한데 여튼 불한당 안보신 분들 빨리 불한당 보시고 저랑 영화평 나눕시다. 예상도 못하다가 걸작에 치여서 말이 많아졌네요. 불한당 빨리 봅시다 여러분. 앞으로 불한당 안 본 사람이랑은 겸상 안합니다.
불한당 단관 넘 좋았고 트친님들이 불한당원 인증하시는 거 넘 행복했는데 변감독 생각하니 내 혈육도 아닌데 가슴이 찢어질 거 같다
맞습니다 완벽한 걸작은 아님에도 절 계속 끌어당겨 가라앉게 하고 솟구치게 해서 제가 오늘 8번째 불한당을 보았어요 함 봐주세요...

화요일엔 불한당이죠.
졸라 피눈물ㅠㅠ 엽서 보고싶어 엉엉 나 최애 차애 다 포기하고 왔는데 불한당 내가 짝사랑 한거니 너도 날 사랑하는 줄 알았다 ㅠ
저도 신세계보다 불한당입니다 선생님
불한당 정말 잘 빠졌는데 감독이 억울하게 조리돌림 당해서 어우. 불한당 팬들 심정이 이해간다. 영화 아가씨가 박찬욱이 전라도 출신이라 홍어 좋아한다고 sns에 썼다가 일베로 몰리고 히데코숙희 트윗 리트윗했다고 더럽
불한당 명작인가보다
불한당 보신 트친 중 영화 또 보고 싶은데 통장 잔고 없는 분들 얘기하세요 예매해드리겠습니다 내리기 전에 뭐라도 해야지 ㅠㅠ
성질이 급해서 반응 못 기다리고 개봉과 동시에 영화 보는 사람인데 원더우먼이고 대립군이고 이번주엔 다 안 볼 거고 다 싫고 해적 새끼는 입에 올리기도 싫고 불한당 몰라보는 한국 사회 너무 고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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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영화 안 된 거 원투데이 아닌데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사랑하게 돼서 생각할수록 눈물이 다 나는지 모르겠다 한국 영화를 극장에서 10번을 때릴 줄이야 그렇다고 불한당이 대부같은 걸작도 아닌데 ㅠㅠ
백스터님 불한당 아마 또 보고 싶어지실텐데 어쩌죠 조만간 내릴 거 같아서 ㅠㅠㅠㅠㅠㅠ 뒤늦게라도 봐주신다니 넘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ㅠㅠ
2016년이 (아수라)의 해였다면 2017년은 (불한당)의 해다. 마, 그렇게 생각하고 있읍니다.
불한당 리뷰 당원님들,,, 이거 질리도록 봤겠지만ㅋㅋㅋㅋㅋㅋ 생각날때마다 보려고 올리는 영상 불한당 리뷰하신 영상중에 당연 최고다 사실 영화에서는 편집된 엘베(쎅쓰)씬 재호가 현수 엉덩이 만지는 장면 나와서
불한당의 전혜진 -) 보통 알탕조폭영화에서 선하고 도덕적이고 정의규현에 힘쓰는, 그 본성상"거대한악"인 남성들과의 대립항으로 설정되는 여자캐릭터들에 비하면 존나 희귀케이스임 전혜진 걍 이기적이고 쳐못됫음 ㅆㅂㅋㅋㅋㅋㅋㅋ
의사한테 불한당 얘기했다. 제가 요즘...그 영화를 자주 보내는데 그래서 밖에 좀 나가요ㅋㅋㅋㅋㅋㅋ의사는 한 영화를 반복적으로 보는거 엄청 신기해했다. 그리고 같이 감독걱정함ㅋㅋㅋㅋㅋㅋㅌㅌ튜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ㅋㅋㅋㅋㅋ 불한당 온리전 하나요

불한당 이회차 보고 나왔다...
불한당 단관 넘치긴 하겠다 싶었는데 700명이라니 대체 어케된거야 단관 밀려나서 못볼 수도 있으니 내일 마지막으로 한번 더 봐야겠다
아 조조로 불한당보고 아침부터 가슴 다 찢겨서 눈물 줄줄 흘리며 폭트하고싶다 샹
불한당 대관 3분컷 600명 이라고 성현아
불한당 왕십리 대관에 들떠서 친구들이랑 몇시에 갈까 옷은 뭐입지 뭐먹고 갈까 했던 게 사실입니까 정작 우리의 자리는 없었다 인생사 허무하고
그래도 나 사는 곳엔 아직 인간이 볼 수 있는 시간에 불한당 걸어놓은 영화관이 있다 오늘 보고 들어가야지 인생사 허무하지만
헐 진짜 존좋 ㅠㅠ 너무... (할말잃음) 그 시 너무나 불한당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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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불한당 문학일세 아 진짜 아침부터 미치게 하네
불한당 중독에 시달리고 있다..
불한당 안 보는 놈들 때문에 가뜩이나 없던 인류애 이제 인류혐오되어버림
그런데 미안하게도 당신의 진실보다는 거짓말이 인상 깊었다 |곽은영, 불한당들의 모험 40
대립군 예고편만 봐도 너무나 지루해 보이던데 역시나 지루하단 평 많네 원래의 나였다면 그래도 봤을거야 보고 욕해야지 싶어서. 하지만 난 아직 불한당을 보내지 못했다
왕가위 LP 수입 예정인 거 보면서 설이 재호 상태일 때 화양연화나 해피투게더 했으면 내 생은 그것으로 끝이겠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불한당만 해서 그나마 살아있는 듯
별로 없는 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아수라도 손익분기 못 미쳤지만 2백만은 넘었고요 불한당은............ (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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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불한당 떠나보내지 못해서 안봤는데요 시사회 때 본 분들 반응에 의하면 너무 지루하다고 하네요 또 기사에서도 지루하다는 평이...ㅠㅠ
그래도 탐라에 불한당 보고 약간 나사 빠진 분들이 한둘이 아니어서 넘 위로가 된다


고개를

사람은 언제 죽을지 모르잖아요. 곧 죽을 수도 있고요. 사람은 쉽게 죽어요, K. 그래서 그건 모르는 법이에요. 유년기에 대해 박탈당했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진실로 박탈 당했다면 제가 여기에 있지 못했겠죠. (고개를 천천히 기울였다.)
예. 사람의 앞날은 그 누구도 모르는 법입니다. 그 사실은 그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기울어지는 고개를 본다. 보일 듯 말 듯 찡그렸다. 서서히 원래대로 펴진다.) 당신은 스스로를 어떻게 정의하고 계십니까.
(여전히 고개를 기울인 채로 한참을 바라보았다. 의미를 알 수 없는 말 때문일 테다.) 제가 잘 살아가지 못한다면 당신은 슬플까요? 사람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니 완벽한 어른은 어디에도 없을 거예요. 하지만 아이보다는 나을 테죠.
(천천히 고개를 든다. 여전히 아무것도 담기지 않은 눈으로 바라보았다.) 교집합이 없다면 이해하기 힘들겠네요. 아이에서 벗어나 어른이 되면 좀 더 나을 거라 생각했어요. 아이의 눈에서 어른은 뭐든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곤 하거든요.
맞습니다. 어려워요. (그대로 고개를 조금 기울인다. 시선은 여전히 곧다.) 저도 어릴 땐 하루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죠. 스스로가 한없이 무능하게 느껴졌으니까. 해도, 당신은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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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지 않고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으니 그것은 잘못이 되지 않을 거예요. 말은 언제나 듣는 사람을 기준으로 정의되잖아요. 놀리는 것도 상대가 기분이 나쁘면 조롱이 되는 것처럼요. (잠깐 말이 없는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고개를 끄덕였다.) 약속했어, 별 지킴이님. 기왕이면 다치지 않는 편이 더 좋을 텐데. 메디베이 밖에서 얼굴 보고 싶어. (안쪽이 아니라, 장난스런 당신 말에 한숨처럼 뱉고는 어깨를 으쓱였다.)
(느리게 눈을 깜빡이다 당신에게 살짝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위드윌츠도 피곤해보이는걸, 또 잠을 설쳤어?
피곤하다면 언제든 찾아와. 메디베이는 힘들 때 찾으라고 있는 곳이니까. (고개를 끄덕이곤 하이포를 꺼내 네 뒷목에 아프지 않게 약물을 주입했다.) 오늘 저녁은 잘 챙겨먹고.
내가 정해주지 않으면 또 거를거야? 방금 잘 챙기라고 당부했는데 그러면 곤란해. (고개를 저었다.) 그래, 싫어하는 음식은 따로 없나?
기억할게. 외우는 건 자신있어, 지휘부의 세라피나. 토스카네의 소피아야.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모든 크루의 건강을 걱정하지. 세라피나도 마찬가지고.
환자를 돌봐야 할 의사가 아플 수는 없지. (잘 알고 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보살핌 받는 게 좋아? 심심하거든 메디베이에 자주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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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도 분명 좋아할거야! (당신이 하는 말을 듣고 슬쩍, 고개를 기울이다 이내 아, 하고 작게 탄성을 뱉었다.) 대위님의 고향은 어떤 곳 이었나요?
(느리게 고개를 저었다.) 그럼요, 모두가 행복한 나라였어요. 그렇게 교육받았고, 평화로웠으니까 틀린 말은 아니네요. 그리고 지하는, 공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곳이었죠.
(고개를 끄덕이며 반가워, 인사를 건냈다.) 의료부 대위, 토스카네의 소피아. 안타깝게도 예전에. 어렸을 때 다쳤어. 조금 불편할 뿐이고. (괜찮다는 듯 손을 내저었다.) 아, 소리가 울려서 시끄러울까?
(당신의 말이 맞다는 듯 느리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니, 난 지상의 사람이었어요. 보기좋은 장식품 역할을 했지요. 지하는, 특권층만이 그 존재를 알고 있었고요. 아, 스타플릿도.
스타플릿까지... (표정이 조금 굳으며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힘든 일이었겠군요. 보여주기 위한 장식품에게는 좀처럼 자유가 허락되지 않는 법이니까. 그들이 당신을 이용했나요?
조금. 어쩐지 안정적인 느낌이 들었다가 말았어. (설레설레 고개를 내저었다.) 그래도 이야기를 들려줘서 고마워, 위드윌츠.
이런, 불면증으로 고생하지 말고 수면패턴 잘 조절하세요.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의료부원들이 걱정해요. 하이포가 남아나지 않을 정도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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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다행이야, 고개를 끄덕였다.) 응, 눈이 내릴 때 가장 보기 좋은 나의 고향. 우리 별에서는 출신지를 이름 앞에 붙여서 소개하거든. 방금 내가 했던 것처럼.
음, 말이 그렇다는 거죠. 말이. 넘어가주실 줄 알았는데. (모로 고개를 기울였다.) 몸의 영양밸런스가 무너진 건지도 모르니 나중에 메디베이 한 번 들리세요.
오, 걱정마세요. 우리는 베스트 프렌드가 될 거랍니다, CEO.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제가 마중 나가드릴 수도 있는걸요.
뭐, 찾아오라고 한 건 나니까. (고개를 끄덕였다.) 온 김에 영양제도 맞으면 좋으니, 언제든 찾아와. 아이를 좋아하는 세라피나. 귀여운 환자들도 가끔 찾아올 거야.
완벽이라는 단어는 단어로만 존재할 뿐 그에 걸맞는 무언가는 찾기 어렵죠. 아예 없는 걸지도 모르고요. 당신이 생각하는 통상적인 틀이란 무엇인지요. 결국 그 또한 사람글이 만든 틀이겠죠. (천천히 고개를 기울이다 이내 바로 한다.)
시끄러운 소리라고만 생각했어요. 손이 베이긴 했지만 상처는 금방 나으니까요. 그렇게 아프지도 않았어요.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걱정하시는 거예요?
개인 사정이라면 묻지 않아.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친절한 여성분. 공통점이 더 많아지는 기분인걸.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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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틸만 해. 많이 힘들면 형태를 바꾸면, 오, 이런... 냄새가 심해서 그것도 안되겠네. (고개를 저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버틸만 해.
피곤하고, 머리도 아프지만. (푸념하듯 대답하곤 모로 고개를 기울였다.) 나만 그런 것도 아니니까. 별 지킴이님, 다행히 다치지 않은 모양이네.
(잔잔히 미소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좋아해요, 읽는 일이요. 연주라, 고향과 지구와 그리 크게 다르지는 않네요. 우리 별은, 발전이... 조금 늦어서. 삼백년 째 지구의 18세기를 맞이했답니다. 지금도 그럴 거예요.
(눈을 깜빡이다 엷은 미소를 띠며 고개를 절레 저었다.) 이런, 꼭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기분인데. 별 지킴이님, 선물 고마워.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하지만 안아주셨는걸요. 계속 생각난다면 제가 만나뵈러 갈게요. 위치만 알려주시면 돼요.


선생님

선생님 보셨군요 ㅠㅠ 아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전개도 스피디하고 색감도 멋지고 연기도 끝내주지 않나요 ㅠㅠ 전 이미 7번을 보았습니다 (8번인가 ㅠㅠ) 근데 또 보고 싶네요 충성충성!
와 선생님 어쩜 이러세요 와 복받으세요

Sophia 불한당 고개를 선생님 영화 소피아님 눈을 Sophia_1979

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이제 제맘아시겠지요ㅋㅋㅋㅋ
저도요 선생님ㅋㅋㅋㅋ
ㅋㅋㅋㅋ 6월3일에도 서울대관 상영이 있습니다 선생님 내일 입금시작입니다 함 생각해보십셔ㅋㅋㅋ
일주일 넘어서 보실게 산처럼 쌓여있으세요 선생님
아 근데 주말까지 상영을 하려나요 되도록 빨리 보십서 선생님
선생님ㅋㅋㅋㅋㅋㅋ 제가 벌써 2주차 이러고 있습니다ㅠㅠ
선생님 걸려있을 때 봐주십셔 재미없으셨다면 제가 임시완은 못 보내드리고 큐브라도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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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선생님 올해 제게 가장 황홀했던 순간이라면 아이맥스관에서 임시완을 크게 본 때입니다 제가 고양이 사진 리트윗도 없이 일주일 넘게 이것만 영업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선생님의 선택을 믿습니다
어머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2차 찍으러 가셨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제 마음 잘 아시겠죠 ㅠㅠ 제가 있는 덕질 다 접고 이거에만 올인한 이유를 ㅠㅠㅠㅠㅠㅠㅠ 제 마음 아실이 생겨서 넘 기쁘다요 ㅠㅠ
으아아 감사합니다ㅠㅠ 다음에 또 강매할 만한 영화가 나타날지 말 모르겠어요 이번에 넘 강렬해서ㅋㅋㅋㅋ 선생님 복받으십셔
선생님도 늘! ^^*
미칠거가타요선생님 이럴수가있나요
헐 퀴리선생님 뒤늦게라도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함니다
마음의 눈으로 보면 줄창 보입니다 선생님

Sophia 불한당 고개를 선생님 영화 소피아님 눈을 Sophia_1979

다 본 사람으로 단언컨대 한재호 식 발성앤 위 작품 어디에서도 보실 수 없으세요 선생님
선생님 9번 봐도 좋으니 어쩌면 좋죠 농약같은 영화
선생님 역시 보셨군요 역시 제 예상대로 좋아해주시는군요 선생님 개봉 동시에 봐주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감사합니다ㅠㅠ
뚝섬선생님 정말 진심이 확 느껴져서 제가 눈물이 다 나네요ㅠ ㅠ 그간 제가 고양이 리트윗도 접고 영업한 이유를 아시겠지요ㅠ 지금이라도 봐주시고 이렇게 길게 써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선생님 진심으로 동감함니다 심지어 크게 보니까 표정 더 잘보이고 얼굴 더 선명해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아 진짜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 선생님 ㅠㅠㅠㅠㅠㅠㅠ 빅사이즈 원피스 취향 마저도 같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 선생님 책임지십시오 어제 하루 종일 울고 밥먹다가 울고 술마시다 울고 자고일어나서 또 울고 아주 폐인이 되어버렸읍니다 ㅜ 제 닉넴을 봐주십시오 ㅜ

Sophia 불한당 고개를 선생님 영화 소피아님 눈을 Sophia_19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선생님이 이리 되실 줄은 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약간의 폐인으로 예상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이 완판 시키셨나봅니다... 지금 사려고 들어가보니 17번 블라우스에 다른 게 올라와 있고 아무리 봐도 그 패턴이 뜨지 않아요 ㅠㅠ 꺼이꺼이


영화

저 영화관에서 자꾸 혼자 울음 참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디 얘기할데도 없고.. 이 애잔하고 쓸쓸한 심정을 어쩌죠.
1차 찍는 날인데 그런 마음이셨다니 역시 섬세섬세 하신 분 ㅠㅠ 저 진짜 이 영화의 멜로 너무 사랑하고 제 인생의 덕질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볼 때마다 더 강렬하게 다가오는 먹먹한 마음때문에 지금까지 보고 또 보고 또 보나봐요 ㅠㅠ
설은 이 영화가 주는 재미 자체에 빠졌지 캐릭터에 빠졌다고 하진 않았는데 바로 그 몰입도 조절 때문에 나는 더욱 재호에게 감정 이입할 수 있는 거 같다 소주잔에 술이 찰랑찰랑하지만 넘치지는 않아
영화톤이 이건 두 사람 감정선에 맞춰져 있는데 설은 의외로 영화 자체가 주는 재미가 더 컷다고 하더라구요 인물에 깊이 들어갔던 영화로는 박하사탕이나 오아시스가 있었고 감시자들 같은 영화가 주는 영화다운 느낌이 더 좋앗다고 하네요
꼭 한 번 더 보겠어요. 1차 만으로는 모두 이해할 수 없는 감정들이 너무도 많은 영화이니까요..

Sophia 불한당 고개를 선생님 영화 소피아님 눈을 konut_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사부님을 저격한 건 아닙니다만 진짜 사부님도 아직 안보셨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요즘 잘 안보시는 거 같긴 합니다만ㅋㅋㅋㅋㅋ (봐주세요 ㅠㅠ)
흙흙 어쩔 수 없네요 ㅠㅠ 정말 제 인생의 영화 되었어요 ㅠㅠ 언제고 함 봐주세요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슬프게도 저는 요즘 종현이 따라다니느라 영화를 볼 기력이 없답니다...ㅇ(-( 흑흑 종현이 새 앨범 내고 20회 콘서트 중이애오 한번 들어봐주세요ㅎㅅㅎ*(틈새영업
종현이새앨범 다운로드인증과 영화인증샷 나눕시다 ㅋㅋㅋㅋㅋ
흑 다음주까지 걸려있는걸 보는게 소원입니다 ㅠㅠ제발그리되었으면 설 싫어하시는거 알아서 그간 적극영업 안했는데 영화는 좋으니 언제고 함봐주세요ㅠ
소피아님이 다음엔 어떤 영화에 꽂힐까가 매우 궁금함. 소피아님 덕질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흐흐흐
맞아여 필요한 부분만 보여쥬니까 몰입감 있어사 좋은ㄷ 감독판으로 보고싶기도 하고!! 지금보다 더 흥행해서 아직 못본 다른 영화들 보고 와서도 걸려있었으면 좋겠어요 3회차는 하고 싶은데...

Sophia 불한당 고개를 선생님 영화 소피아님 눈을 webio3939

슬프네요 꼭 설배우 다음영화 개봉하면 제가 예매함 해드리겠슴니다ㅜ
벌써 내리는 건가요 ㅠㅠ? 근데 진짜 예술영화관에서 틀어줘도 괜찮을 것 같은데... 라라랜드는 아직도 상상마당에서 틀어주던데요 ㅠㅠ 이미 코어팬 5억 명 보유한 상태라 한 번 감독 분 고려해보셨으면...
열심히 영업(?)해주신 덕분에, 퀴어적 요소를 기대하며 봤는데, 영화의 만듦새가 기대보다 좋아서 만족했어요. 무엇보다 좋아하는 (무뢰한)과 공유하는 정서적 지점이 좋았구요. 미장센만으로도 압도적인데,
웨스 앤더슨, 조 라이트를 예로 들며 남성 감독은 소위 말하는 장식적이고 예쁜 영화를 만들어도 그것은 하나의 '스타일'로 인정받는다며 비평가와 시네필이 여성 감독에게 들이대는 이중 잣대를 지적하고 있음
다행이네요 그래도ㅋㅋㅋㅋㅋㅋ 대관이나 뭐나 이런 거 보러 올 수 있음 좋은데 ㅠㅠ 난 다른 건 둘째치고 일 너무나 하기 싫으네요ㅋㅋㅋㅋㅋㅋㅋ영화만 보고 싶다 ㅠㅠ
네네 사실 두 영화의 종류가 많이 다르긴 한데, 임시완과 소자부로 때문에 그렇게 연결되었던 거 같아요 ㅎㅎ 하지만 여기선 현수도 재호를 사랑했다고 저는 끝까지 주장해봅니다....
현수는 자기 감정의 정체를 잘 몰랏을 거 같아요 근데 나중에 깨닫고 더 힘들어 할 거 같은 그런 ㅠㅠㅠㅠㅠ 엉엉엉 가딘님 영화 봐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ㅠㅠ

Sophia 불한당 고개를 선생님 영화 소피아님 눈을 rapple0302

아니 영화 한 편 보는 것이 이렇게 뿌듯할 일인가 싶고 그렇네요ㅋㅋ 소피아님 영혼 제가 잘 데리고 가 보고 올게요.
나도 다른 것까지 다 좋아하는 건 아닌데 근데 나 정말 스파이 같은 영화도 극장에서 보고ㅋㅋㅋㅋㅋ 재호본체가 말아먹은 영화 셋 중 독재자도 극장서 봤네 나 재호본체 좋아했나봐 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쓸쓸한 영화는 또 처음이고 중간중간 프레임이 너무나 유려하여 또 막 쓸쓸해지고.. 이게 다 소피아님 덕분이에요.
푸하핳 전 영화자체에 꽂히는 건 흔치 않아서요 배우면 배우인데 이번엔 어쩌다가ㅠㅠ 망했어요 까르르
영화를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정말 처음 보는 영화여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제가 본 퀴어영화들은 (몇 편 안 봤지만) 다 조용한 것들이고 이렇게 파멸적인 건 처음이라 너무 참신 ㅋㅋ
전 1도 몰랐어요ㅋㅋㅋㅋㅋ노관심이여서..진짜 그 은근 약한부분에 낚이면 진짜 수렁으로 빠질거 같네요ㅋㅋㅋㅋㅋ언니 힘내소서 영화에서 존맛인데 어쩌라고ㅋㅋㅋ
제가 부산집에 전화해 봤는데요. 부란당 영화에서 먹은 거 오리백숙 아니고 닭백숙이래요^ㅁ^

Sophia 불한당 고개를 선생님 영화 소피아님 눈을 neeee_ar

영화만 볼 수 있을려나 부산에서 대관하면...아까 대충봐서 그런가 없는거 같던데
영화만 봐도 될 거 같은데...뒷풀이 부끄러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꺼이꺼이 아 진짜 이 영화의 진가를 알아주시니 눙물이 다 나고 ㅠㅠ 전 오늘 단관 보고 수요일에 한번 더 보고 주말에 대관으로 한번 더 보고 하며 슬슬 보내줄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ㅠㅠ
(저 방금 막 나왔는데요 정말 무슨 이런 영화가 다 있죠.. 저 또다시 마음이 막 무너져서.. 😭)
(그런데 보면 볼 수록 이것은 흥행할 수 있는 영화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깊어지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과는 참 멀고도 멀기 때문에. 너무나 아쉬울 따름입니다.)
얼마나 쉽게 남의 인생과 영화를 사람들이 망칠 수 있는지 잘 보았답니다 ㅎㅎ 다들 뭐 자기가 보고 싶은 부분만 보는 법이니까요.....아무리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 말하고 해명해도 소용없는 것 같아요.
으아아앙ㅠㅠ 괜히 눈물나요ㅠㅠ 영화 넘 좋은데 변감독님 생각나서 속상하고 그러했다 이글 보니까 내 행복함을 관찰해준 자기한테 또 고마워서 눈물나네 젠장 왜이러냐ㅠ

Sophia 불한당 고개를 선생님 영화 소피아님 눈을 munhwanews

내릴 것 같으니 기회가 된다면 빨리 극장에 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그동안 많은 한국영화를 빨았는데 이 영화는 모든 제가 좋아했던 영화들 그 위의 위에 있읍니다. 이 영화는 최고이고 변성현은 천재입니다.
저도 첨에 논란글 보고는 좀 부정적이었는데 자기 작품으로 세계적인 영화제 초청받았는데 못간건 너무 안타깝고 그러네요. 그래도 계속 사람들이 응원해주고 그러면 또 다음 작품 준비할 힘이 되지 않을까요? 아직 젊으니께요 ㅋㅋ
아 진심 행복해요 쓰신 글 다 진심같아서 더 기쁩니다 저도 첫날 보고 미쳐서 두번 보고 울고ㅠㅠ 결국 8차까지 왔네요 볼수록 좋은 이상한 영화입니다 아아 행복행복
사실이기 때문에. 이 영화는 그냥 미친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고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읍니다. 미친데다가 슬프기까지하며 궁극적으로 아름답읍니다... 이 영화를 안본다면 인생의 정말 훌륭한 것 한가지를 놓치는 것입
크흑 ㅠㅠㅠㅠㅜ 추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 눈물이 날 지경이네요 ㅠㅠㅜ 영화보는내내 심장이 뛰어서 참기 힘들엇읍니다 ㅠㅠㅠㅠ
ㅋㅋㅋㅋㅋ 뭐든 긍정돋으면 좋은거죠ㅎ 영화 덕택에 밖에도 자주 나가고ㅋㅋㅋ 첨엔 부인하더니ㅋㅋㅋㅋ
가면 뭐 굿즈 팔고 그러지 않나요 부스 열고. 아이돌 팬덤에선 많이들 하는 거 같아요. 영화 팬덤도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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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영화로 제작. 어느 날 갑자기 친정 엄마와 남편의 첫사랑으로 빙의 된 증상을 보이는 82년생 김지영 씨와 가족들의 삶을 그린 조남주 소설. 봄바람 영화사 제작에 내년 개봉 목표.
저도 아침 내 고민하긴 했습니다만 동네 하나밖에 없는 영화관이 상영을 안하더라구요ㅜㅜ
으흑흑흑 천안 오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사포님 아기 봐드릴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키즈카페에서 애 보고 있을 동안 사포님 영화보십셔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대체 여진구 작품선택 어케 된거냐 써클 이어진 세계 그 드라마 몇회 봤는데 기겁하는 줄 알았어 넘 이상해서. 영화도 화이 빼놓고는 다 별로고 드라마도 영 아니고. 고심해서 고르는 거 맞나


Sophia

Kbs뉴스에 저희가 출연할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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